작품소개

시작과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세월 속에서 짧막한 시간 한 토막만을 걷고 있는

우리들에게, 그 안에서 다양한 철학과 이념 속에서 사는 우리들에게

보이는 것은 단지 그 자체만으로 커다란 위안을 주곤합니다.

항상 유동적이며 불명확한 이념 속에서 둘러싸여 있는 우리들과는 달리,

그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로 공간의 한 구석을 점유하며

그렇게 존재하고 있습니다. 거친 시간의 흐름속에서

소멸과 생성을 반복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우리 세계를 채워나가며,

세계는 그들의 존재로 인해 비로소 완전해집니다.

작품명 : Mountain

작가명 : 장지영

제작년도 : 2018

제작기법 : charcoal on pannel

이미지 사이즈 : 가로 53 cm X 세로 45 cm

 

작가소개

장지영  

-2018년 상명대학교 조형 예술학과 졸업전시회 '도화-선'

-2018년 상명대학고 미술가정관 갤러리 스페이스 제로 '4인 4색'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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